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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 36th Megami Festival
도쿄 시내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 서울의 서래마을처럼, 아기자기한 장소가 있다해서,,
두번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다녀왔다..
도큐 도요코센 (시부야에서 환승- 일본에서 환승의 개념은 할인의 개념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지하철로 갈아탐을 의미) 으로
여섯정거장을 가면.. 지유가오카 에서 하차.. (도요코센이 급행개념의 열차가 있고 일일이 역마다 서는 열차가 있으니, 그거에 따라 정거장 수는 달라질수있겠지요? )
일본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고싶었지만, 일요일이 아닌 관계로 못볼거라 생각했던 내게...
정말 운이 좋은건지.. 36회 맞은 지유가오카의 축제 메가미 페스티발이 한창이었다.
여기저기 벼룩시장이 서서, 값싸고 재미나며,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었다.
특히나,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너무도 아름다운 멜로디.. 째즈 공연까지 무료로 즐길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부촌답게 아름 다운 집들과 거리 역시 깨끗했다..
모던 하면서 심플한 분위기의 샾들..
어딜가든, 볼수있는 향기로운 꽃들과 화분들.. 아기자기한 소품들..
찍는 곳이 다 사진이고 그림인듯.. 아름다워서 이곳에서 한번 살아봤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축제의 현장으로..가볼까요?
지글지글..철판위에서 잘 구워진 노릇노릇 닭꼬치.. 정말 냄새가.. 코를 자극했어요..
축제의 현장에서 구입한..200엔 기린 맥주.. 거품이 살짝~ 있으면서 맛이 좋더라구여^^*
데코레이션이 이쁘게 되어있는.. 케잌들...
일본의 간식 명물,, 다코야끼 입니다.. 출출할때 먹으니 맛있더라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