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볼거리들은 참으로 다양하다.
명동이나, 강남과 별반 다르지않은, 대도시이고 거리들이긴 하지만, 상점하나하나, 그리고 가까이들여다보면
우리나라와는 또 사뭇 다른 차이가 있다.
깨끗한 거리와, 질서의식이 분명하며, 단정하게 정돈된 듯한 느낌의 건물들...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롯폰기, 긴자 등,, 우리들이 많이 가는 도쿄의 중심부들..
그중에 하라주쿠로 가보자..
JR야마노테센을 타고 하라주쿠 역에서 하차한다.. 하라주쿠는 지리적, 교통편으로 시부야와 가까워서 당일 코스로 같이
많이 둘러보곤 한다.
하라주쿠에 도착했을때,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정갈하고 모던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홍대와 비슷한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면서, 서래마을처럼 아기자기하고 이쁜 집들이 많았던 것도 볼거리이다.
오모테산도 길 뒷편에 형성에 캣 스트리트는 화보에나 나올법한 집들이 풍경을 이루고있어서, 독사진이나, 배경사진만으로도 멋지다.
하라주쿠에서 유명한 크레페 입니다. 요렇게 원하는 토핑을 해서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350~550 엔 사이로 어떤 과일이나
토핑을 고르냐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지요~! 저는.. 딸기와 바닐라, 초코, 생크림이 토핑된 것으로.: )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면서도 깨끗한 이런 길거리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 )
마치 유럽의 작은 골목길을 걷는것과 비슷한 풍경이랍니다...
일본길거리를 다니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이렇게도 화초를 좋아하는 집들이 많더라구여.. 형형색색의 꽃화분과 나무색의 집들이 잘
어울러져서 아름다웠습니다.
살짝~~ 느끼해보이지만, 나름 담백한 국물이 인상적인,, 보쌈 고기가 안에 들어가있는 라멘이랍니다. ^^;
이름을 읽을줄 몰라서, 그림을 보고서.. 픽~ 하여 선택했던.. 라멘..-_-;
비오는날,, 따뜻한 라멘 국물이.. 좋더라구여~~^^
모던하며 심플한 이미지들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하라주쿠는 골목골목마다 돌아다니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곳이었지요~
오모테산도 근처의 유명 백화점 이랍니다. 부촌인 이곳에는 명품샾들과 백화점이 즐비하답니다.
오전 코스로 하라주쿠에 가면 메이지신궁을 참배하고 나오는 독특한, 스타일의 코스프레 들을 만날수있다고도 합니다.
큰 사거리를 기준으로 하여, 두개의 다른 모습의 마켓을 형성하고 있는 이곳..
천천히,, 둘러보고 시부야로 이동해 봅니다. .. .. ... ... ..
